유튜브 조회수 늘리는 방법에 대해서 지난 포스팅에서 개념적인 부분만 설명했습니다. 아래 포스팅이 바로 그 내용인데, 혹시 아직 안 보신 분이 있다면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권장 드리립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롱테일과 숏테일에 대한 개념을 간단하게 알고 계시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롱테일과 숏테일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단순히 조회수만을 놓고 봤을 때는 "숏테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슈성 주제로 여러분들이 영상을 빠르게 제작한다면 조회수가 금방 증가할 것입니다. 다만, 해당 이슈가 끝나면, 영상의 노출도가 급격하게 하락하게 될 것입니다.

 

 숏테일을 주제로 잡게 되면 위와 같이 잠깐 동안은 조회수가 오르지만 그 다음으로 도약이 어렵습니다. 해당 이슈를 다룬 영상이었기에 그 이슈가 종료되고 나서는 시청자들도 그 영상을 볼 이유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롱테일"만을 선택하는 것도 그렇게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냐 하면 롱테일 분야의 주제로 채널을 급성장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그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극소수의 유튜버만이 이 롱테일 분야에서 시청자와 유튜브 AI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유튜브 소재를 선택하고 채널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싶으실 때 아래와 같은 절차를 권해드리고자 합니다. 아래의 우선 순위로 영상을 운영하는 것이 비교적 채널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전제1.] 현재 운영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채널 / 채널 주제 : A분야

 [전제2.] A, B, C 등 분야에서 여러가지 이슈 발생 (숏테일)

 

 <1순위 채널 운영 전략 방안>

 A분야와 관련된 핫이슈 키워드를 우선 적으로 찾아보고, 해당 이슈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해당 소재의 키워드를 다룹니다. 예를들어 "연예인 B씨의 C사건"이 이슈라면 이 C사건이 비록 여러분의 채널과 완전하게 일치하는 주제이더라도, 최대한 배제를 합니다." 여기서 말씀 드리고 싶은 부분은 '연예인 B씨'와 '사건 C'가 만나서 숏테일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2개를 결합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연예인 B'에 대한 키워드와 소재만 가져옵니다. 이 '연예인 B'라는 키워드는 롱테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잠시 현재는 숏테일이지만 롱테일화가 가능하게 영상을 제작하는 것을 말씀 드리는 부분입니다.

 

 <2순위 채널 운영 전략 방안>

 위와 같이 만들면 좋겠지만, 영상을 숏테일의 롱테일화가 힘들것 같으면, 아예 숏테일에 집중해서 만드는 것입니다. 길게 보면 당연히 위의 사례가 훨씬 더 도움이 되지만, 그렇게 영상을 기획하기가 어렵다면, 숏테일 주제를 활용해서 만드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3순위 채널 운영 전략 방안>

 만일 어떠한 이슈 키워드로도 내 채널과 연결시킬 수 없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억지로 핫이슈 키워드와 엮어서 영상을 제작하면 당장은 조회수가 증가할 수는 있겠지만, 관련 영상이 아니기 때문에 시청지속시간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3순위는 숏테일을 배제하고 오로지 롱테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과연 어떤 키워드를 지속적으로 검색할까?"

 "어떤 것에 계속 관심을 가질까?"

 위 질문을 생각하면서 롱테일을 잡으시면 됩니다. 

 

 이 원칙을 가지고 운영만 하더라도 여러분 채널이 금방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대부분의 채널은 위에서의 3순위를 기본 베이스로 합니다. 즉 롱테일 주제를 기본 바탕을 깔고 채널을 운영합니다. 그러다가 이슈가 있을 때마다 최대한 연결지어서 영상을 제작합니다. 이제 여러분들에게 이 롱테일을 어떻게 잡으면 되는지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다음 포스팅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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