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콘텐츠 소재 아이디어 쉽게 생각나는 방법을 먼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유튜브 콘텐츠를 계속해서 운영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알려 드릴 부분은 유튜브를 시작하시려는 초보 유튜버에게는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지난 포스팅까지 보신 분들이라면 유튜브 콘텐츠 소재를 찾는 것에 집중을 하셨을 겁니다. 이제부터는 여러분께서 정하신 콘텐츠를 구체화하고 본격적으로 유튜브를 찍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작업입니다. 

 

 바로 여러분이 앞으로 운영할 유튜브 콘텐츠를 100개 이상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들께서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주 2회 업로드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100개는 1년 동안 운영할 수 있는 콘텐츠 분량입니다. 1년이 52주 이기에 100개 정도면 1년 정도의 콘텐츠 분량이 나오는 셈이 됩니다. 물론 주 1회 올리실 예정이면 2년 분량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100개까지 생각이 안 나고, 절반인 50개밖에 못 쓴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100개라는 기준은 제가 따로 정한 기준입니다. 유튜브를 시작했으면 최소 1년은 운영을 해보는 것을 저의 개인적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100개 리스트를 정리하기 위해 좋은 어플 하나를 추천드리자면, "심플 마인드"라는 마인드맵 어플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유료 서비스(1만 원 정도) 버전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막상 100개를 정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유튜브 콘텐츠 아이디어가 샘솟아도 모자란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유튜브는 단발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마라톤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리 100개 이상의 콘텐츠 소재를 정리를 해둠으로써 여유 있게 유튜브 운영을 할 수 있고, 방향성과 정체성 확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막상 100개라는 것은 채널 정체성 특성에 맞게 어떤 채널은 굉장히 쉬울 수 있고, 어떤 채널은 쉽게 떠오르지 않을 것입니다. 예를 아래와 같이 들어보겠습니다.

 

 1) 리스트 작성이 쉬운 예 : 

   - 먹방 채널 -> 음식만 생각하면 된다 (물론 탄력적 운영 가능)

   - 커버 채널 -> 노래만 미리 선정을 해두면 된다 (물론 탄력적 운영 가능)

   - 정보 전달 채널 -> A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서 그에 해당하는 주제 탐색

 

 2) 리스트 작성이 어려운 예 : 

   - 몰래카메라 채널 -> 1가지만 하면 식상하므로 새로운 포맷을 여러 개 생각

   - 브이로그 성격의 채널 -> 매번 어떤 일상을 담을지를 떠오르기가 쉽지 않음

 

 단편적으로 위와 같이 예를 들었지만, "1)" 같은 경우 이전 포스팅에 나왔던 "콘텐츠 프레임"이 정해져 있다면 비교적 쉽게 리스트 작성이 가능할 것이고, "2)" 같은 경우는 리스트 작성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제가 리스트 100개를 작성하라는 것은 필수사항이라고 말씀드리긴 했지만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로바로 생각해낼 수 있는 분이라면 꼭 리스트에 매달리시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이 리스트 작성으로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 미리 콘텐츠를 생각해서 기획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채널 운영 방향성이 거시적으로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매번 리스트를 계속해서 작성해서 지속 가능한 채널을 만들 수 있다.

 

 앞으로 여러 가지 유튜브 운영 및 알고리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겠습니다.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이 블로그에 쏟아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을 유지하는 데에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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